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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뷰,후기

이지부스트 700 v2 스태틱 리뷰 EF2829

이지부스트 700 v2 EF2829

YEEZY BOOST 700 v2 static EF2829



아디다스는 얼마전부터 갑자기 온라인 라플을 하지 않습니다.

선착순 발매로 바꿨죠. 이 추운 겨울에...

그리고 소량 발매 하는 모델은 오프라인 당첨권 뽑기를 하더군요...

새벽부터 캠핑 하고 꽝 되면 다시 1시간이상 줄서서 뽑았는데 또 꽝 되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는분,

어떤분은 늦게 왔는데 한번에 되고 또 줄서서 뽑았는데 또 되어서 2켤레씩 가져가고...

아디다스는 노력 하는자 보다는 운이 따르는자의 편인가...

연말 이벤트 인데 재미도 없고 욕만 더 먹는 아디다스 입니다.

확실한건,

칸예가 아디다스를 떠나면 수많은 슈즈매니아들도 같이 

아디다스를 떠날겁니다.


이번 700 스태틱도 og와 마찬가지로 이지서플라이에서 구매 했습니다.

배송문제가 많았지만 배송은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진게 느껴집니다.

거의 일주일만에 왔으니, 이정도면 괜찬죠.

근데 며칠전 어떤분이 700 og 이제 받았다는글 보고 놀라긴 했네요 

3달넘게 기다린거...ㅋ 이젠 그런일 없길 바랍니다.







모델넘버 EF2829

STATIC/STATIC/STATIC


700 v2 첫 컬러 인거보면 

700 v2 og 컬러 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구매 하였습니다.

이지는 전부 반업을 하는데 스태틱은 좀 커보여서 정사이즈 구매 하였는데요.

700 og 와 사이즈감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700 사이즈 팁은요, 발볼 발등 다 넓은데 길이가 정사이즈 대비 짧아요.


그래서 평소 신발 구입할때 길이는 남지만 발볼 발등에 맞춰서 사시는분들은

정사이즈, 심지어 반다운도 하시고요.

칼발이라 길이 맞춰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반업을 하십니다.










전체 모습인데요, 솔직히 첫인상은 

"에이... 역시 og가 짱" 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칸예는 우리 보다 안목이 앞서죠. 

보면 볼수록 이거 물건이구나...

지금도 보면 볼수록 계속 더 빠져 드는 기분 입니다.

엄청난 디자인 입니다.

어글리 하다고 하는사람도 있는데

이게 무슨 어글리 인가요.

어글리 슈즈와 같은 카테고리의 느낌 절대 아닙니다.

2019 ss시즌 제일 힙한 디자인 입니다.



og 의 뼈대를 그대로 두고 패턴을 조금 바꾼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og 패턴이 더 맘에 듭니다.

og가 좀더 얄상하고 아기자기한 느낌.


생각해보면 확실히 350 이 v2 버젼업 하면서 환골탈퇴를 한거 같네요. 

덕분에 엄청난 신발이 탄생 되었죠.




700 v2 디테일들 입니다.

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700 og 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ㅋ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 입니다. 스태틱 답게 스카치로 되어 있습니다.

험하게 신지 않는 이상 쉽게 벗겨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끈도 스카치 입니다. 끈이 길다고 하는분들이 좀 있는데, 일부러 그렇게 디자인 한겁니다.

길게 리본을 묶으라는거죠.

디자이너가 길게도 해보고 짧게도 해보고 해서 결론 내린 겁니다.

디자이너의 의도를 파악 하는게 또 하나의 재미죠.

저는 아직 실착은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이런 저런 옷들 가지고 매칭 해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청바지와 잘 어울리고, 회색 계열 트레이닝 팬츠와 정말 잘어울립니다.

오프화이트, 크림 컬러 팬츠와도 잘 매치 될거 같습니다.

검정 팬츠와는 조금 아쉬운 느낌 입니다.

그러나 여자분들은 검정 팬츠 어울릴겁니다.

긴머리, 검정팬츠면,, 뭔들 안어울릴까요..ㅎㅎ


여친 사이즈 구해 주고 싶은데 

리셀가가 꽤 높게 잡혀서 내려오질 않습니다.

해외물량이 풀렸는데도... 실착 하는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350 v2 스태틱과 함께 봄이 되면 

과연 리셀가가 얼마에 형성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