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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리뷰,후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밀라트 펜션 안면도에서는 여기 만한곳이 없다.

안면도 밀라트 펜션 후기




휴가때 다녀온 펜션중 좋은곳이 있어서 글을 쓰네요.

여친과 가까운곳 편하게 가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안면도를 다녀왔는데요.

10년전에 갔을때 봤던 펜션들이 여전히 그대로 있는 분위기 더라고요ㅋ

외장만 약간 바꾼듯한? 민박집이 펜션으로 둔갑한 듯한... 방들이 다 붙어 있어서 답답해 보이는...


여친이랑 가는거라 아무대나 갈수 없어서 며칠을 뒤지다가

밀라트 펜션을 보자마자 저와 여친은 느낌이 왔습니다.

바로 예약하고 갔는데 제대로 찾아 왔구나 싶었죠.


먼저 지도부터 첨부 하겠습니다.





안면도 펜션촌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해수욕장에서 멀리 있는거 같지만,

천천히 걸어서 10분안에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리 입니다.

부담없는 거리 입니다.







깔끔한 간판이 먼저 보이고








펜션 전체적인 모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설계 하셨는데 바람 잘 통하고 개방감 있게 하시려고 노력 하셨다네요.

깔끔하고 과하지 않고 정말 이뻤습니다. 감각이 느껴졌어요ㅋ










2층 제일 왼쪽으로 예약했습니다. 둘이서 지내기 충분했어요.

오른쪽은 한줄로 되어 있어서 거의 독립적으로 쓸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저희가 있던 방도 충분히 독립적이었습니다ㅋ


여럿이서 갈때는 오른쪽으로 예약하시면 좀더 좋을거 같고,

저희 처럼 커플이면 좀더 저렴한 왼쪽으로...ㅋ










천장이 정말 높더라고요ㅋ 음식 해먹어도 별로 냄새 안났습니다. 펜션이 여러모로 깔끔 했습니다.








입구 신발장 입니다. 2인실치고 큽니다ㅋㅋ








제 폰카 실력으로 담기 힘든 펜션 입니다...ㅋ

그래도 천장 높이 느껴지나요ㅋ








기본적인 침대 입니다.









깔끔 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관리하시고 청소도 하신데요.








테라스 넓습니다.

장마때 가서 흐렸어요.. 근데 서해는 장마때 가야 매력 있습니다ㅋ










화려하지 않게 수수하게 감성적으로 꾸미신거 같아요.








거실 한쪽으로 화장대도 있고용.









부엌 정말 좋았습니다ㅠㅠ

2인실에선 보기 힘든 부엌 스타일!










있을거 다 있습니다ㅋㅋ















화장실 입니다.

냄새 하나도 안났습니다.






수건 완전 깨끗하고요.








샤워 부스 간단하게 되어있었어요.










바베큐는 펜션 앞마당에서 할수 있는데,


테이블 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걍 개별 바베큐라고 보셔도 됩니다ㅋ

바베큐장도 따로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바베큐장 갈까 했는데

파라솔이 엄청나게 크더라고요ㅋ 걍 피고 밖에서 해먹었는데,

비 살짝 오는게 분위기 넘 좋았죠^^


바베큐비용은 2인기준 1만원이고 연탄불로 해주셨어요.

대부분 2인기준 2만원인데 비해 저렴했고,

좋게 보자면, 어설픈 성형탄 쓰는거보다 연탄이 저는 더 좋았고요.


그리고 안면 버스터미널 픽업도 해주셔서, 여러모로 비용절감이 되더라고요.


사장님 사모님 두분이서 운영을 하시는데 친절 하시고 좋으셨어요. 사장님 개그감각 있으셔서 

한참 이야기 했네요ㅋㅋ

서울에 사시다가 안면도 와서 펜션 하신지 몇년 되었다고 하십니다.

2년마다 리모델링 하신다니 앞으로 안면도 갈때는 여기 가면 될거 같습니다.